안녕하세요. 김포 서울바른교정치과의 구승준 대표원장입니다.     

유아기 아이들에게 손가락을 빨거나, 입술을 빨거나 또는 혀를 내미는 등의 안 좋은 습관이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만 4-5 이상까지 이러한 습관이 지속되면 심한 부정교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강악습관을 조기에 제거함으로써 부정교합의 발생 및 악화를 방지하고 정상적인 성장발육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일단 발생된 부정교합의 치료에도 악습관이 제거되지 않으면 치료기간이 보다 장기간 소요될 뿐 아니라 

치료가 완료된 후에도 다시 부정교합이 재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구강악습관의 제거가 필요합니다.

부정교합을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구강악습관에는 입술 깨물거나 빨기, 혀를 깨물거나 앞으로 내밀기 등이 있는데요.

입술을 깨물거나 빠는 구강악습관이 지속되면 아래앞니가 혀쪽으로 쓰러지면서 

공간이 상실되어 삐뚤삐뚤해지고 위앞니는 입술쪽으로 뻐드러 집니다.  

이러한 입술빨기 구강악습관 제거장치에는 입술을 깨물거나 빠는 습관을 제거할 수 있는

 Lip bumper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혀를 깨물거나 앞으로 내미는 습관은 위아랫니 사이로 혀를 내밀어 빨게 되므로 

치아에 압력을 가하게 되어 앞니가 뻐드러지거나 개방교합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혀를 내미는 습관은 침을 삼킬 때 발생되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습관이 잘 발견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구강악습관은 Tongue guard를 사용하여 치료 할 수 있습니다. 

이 장치는 혀를 전방으로 내미는 동작을 억제하고 혀가 정상적인 동작을 하도록 훈련시켜 부정교합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