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포 서울바른교정치과의 구승준 대표원장입니다.

교정을 진행하다 보면, 문득 궁금해지는 점들이 몇 가지 있으실텐데요.

이번 시간엔 많은 분들이 교정을 진행할 때, 궁금하실 수 있으며 동시에 

숙지하셔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아교정 중 통증

교정 장치를 처음 장착하고 치아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통증이 느껴 질수 있습니다.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도 있죠. 통증은 대부분 약을 먹을 정도로 심하지는 않으며 

통증이 느껴진다는 것은 치아가 움직인다는 의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을 가지실 필요는 없으신데요.

교정 장치와 입안의 피부가 닿으면서 헌다면 치과에서 드리는 왁스를 해당 부위에 붙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통증은 처음 치아교정 장치를 붙이고 적응하는 기간 동안 느끼게 되고 교정 장치와 입안의 피부와의 마찰 때문에 헐어서 아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시기를 지나고 나면 대부분 괜찮아 지고 이후에는 적응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할 때마다 교정용 와이어(철사)를 교체하거나 교정 장치를 조절하게 되는데 

치과치료 후 2~3일 동안 치아가 간지럽거나 뻐근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사람마다 통증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므로 

만약 참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아플 경우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한두 번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아 교정 중 발생하는 통증으로 인해 음식을 먹는 것이 불편할 수 있는데요.
이는 치아가 이동하며 예민해져 있는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려하면 치아에 힘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적응기에 는 부드러운 음식을 드셔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치가 탈락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환자분들의 음식을 조절하는 

노력은 꾸준히 필요합니다.

2. 치아교정 중 음식물 섭취

교정 장치 장착 후에는 주로 부드러운 음식 섭취를 권장합니다. 

교정치료를 하는 동안에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오징어, 쥐표, 누룽지, 팝콘, 아몬드, 땅콩, 뼈있는 갈비, 캔디, 얼음, 쭈쭈바, 하드, 아이스크림 등)이나 끈끈한 음식(껌, 엿, 캬라멜, 떡 등)을 먹으면 장치가 떨어질 수 있기에, 

철사가 빠질 수 있으므로 먹으면 안됩니다.

앞니로는 물어뜯거나 베어 먹는 것은 피해야 하며, 크기가 크거나 부피가 큰 음식들은 잘게 썰어 먹어야 하는데
과일이나 채소를 먹을 때는 얇게 썰어서 어금니로 살살 드셔야 하며
갈아서 만든 고기음식이나 닭백숙의 닭살처럼 얇고 부드러운 고기, 생선 등과 같이 

센 힘으로 먹지 않는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치과치료를 받은 부위(금, 아말감, 레진 등)에 부착된 교정 장치는 작은 힘에 의해서도 잘 떨어지므로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음식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질긴 음식을 먹거나 땅콩 얼음 등 딱딱한 음식을 깨물면 장치가 망가질 가능성이 큽니다.
잦은 장치 탈락은 치료기간이 연장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3.약속날짜에 내원하는 것의 의미

교정치료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약속날짜를 잘 지키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속된 치료 날짜를 잘 지키고 되도록 연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교정치과 교정 전문 의사 선생님께서 

치아의 상태를 보고 적절한 치료를 해 놓은 후 적합한 다음 치료가 들어가기 위해 내원일이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약속한 날짜에 내원하는 것은 치료결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치아교정 기간을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아가 움직이는 속도와 치료가 되는 과정 속에서 치료 날짜가 결정 되는 것이니 만큼

환자분들께서 약속 날짜를 잘 준수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약속을 지킬 수 없을 때는 미리 병원에 연락을 하셔서 약속일정을 변경해 주시면 

환자와 치과간의 원활한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고 

교정치료 기간 동안 좀 더 편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