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치아교정의 원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95회 작성일 19-10-25 15:29

본문


안녕하세요. 김포 서울바른교정치과의 구승준 대표원장입니다. 

오늘은 교정치료의 원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아는 잇몸 속뼈에 완전하게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치아에 어느정도 힘을 가하면 치아는 움직이게 됩니다.

이 때 움직이지 않는 지지대 역할을 할 고정원이 필요합니다. 


치아교정에서 고정원이란 이동시키려는 치아에 대항해 힘을 적용할 수 있거나

당겨지는 힘에 대해 저항하는 치아나 골격을 뜻합니다. 

고정원은 어금니가 되기도 하고 교정용 미니임플란트, 즉 미니스크류가 되기도 합니다. 

 

 56a47cba8f2fa82cc64169fbdb89aa62_1571984517_9408.jpg 

(※ 미니스크류)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치아와 뼈 사이에는 치근막이라는 연조직이 있습니다. 

치아에 힘이 가해지면 치근막에서 뼈의 흡수와 재생이 일어나면서 치아가 움직입니다.


즉, 지속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힘을 가하게 되면 치아가 나아갈 방향 쪽으로

뼈를 제거하는 파골세포들이 형성되어 치조골을 녹이는데, 이때 반대쪽에 생기는 틈에서는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들의 활성으로 뼈가 차오릅니다.  


56a47cba8f2fa82cc64169fbdb89aa62_1571984585_0561.jpg
 

이처럼 세포들이 작용하여 뼈의 모양을 바꿔 안정적으로 이동하는데 일정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런 과학적 근거로 치아교정을 하게 되면 4~6주에 한번씩 치과에 방문하게 되는 것입니다. 


치과에 방문하는 간격이 너무 짧으면 뼈세포가 차오르는 시간이 부족하게 되고

반대로 치과 방문 간격이 너무 길어지게 되면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56a47cba8f2fa82cc64169fbdb89aa62_1571984644_0178.jpg 

 

치아교정을 이를 뽑고 진행하는 경우, 치아를 발치한 공간만큼 치아가 이동할 거리가 길어지므로 

비발치교정의 경우보다 시간이 더 걸립니다. 


발치교정과 비발치교정 그리고 치아교정은 세포의 반응을 이용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어떤 연령에서건
치아교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세포의 활성도가 높은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기, 사춘기 때 치아교정을 하는 것이

성인의 경우보다 효율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치아교정 원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만약 치아교정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고민 없이 내원을 통해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